종합 조선일보 2026-04-02T15:42:00

“인간 중심 AI로 세계 대전환” 개교 80년 서울대 비전 선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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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가 2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포했다. 서울대는 이날 관악캠퍼스에서 ‘서울대학교 AI 서밋 2026’을 열고 세계 최고의 AI 선도 대학을 목표로 한 47개 실행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AI-Smart 학부대학을 신설하고, 학교 차원에서 인류 난제 탐구를 위한 AI 연구에 집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대학 행정을 혁신할 행정 AX(AI 전환) 선도자 육성과 AI 기반 다중 언어 서비스 같은 무장애 캠퍼스 인프라 구축도 계획에 포함됐다. 유홍림 서울대 총장은 “서울대는 AI 기술을 따라가는 곳이 아닌, AI 방향을 만들어가는 세계 최고의 ‘대전환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학문 공동체’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이사와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유현경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공공사업부문장과 딥스 드 실바 오픈AI 아시아태평양 지역 교육 부문 총괄 등 국내외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