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04T19:00:00

[사설] 커피 한잔 값 담배, 청소년에 장벽 못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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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담배제품 사용 경험률이 초등학교 6학년 시기 0.35%에 머물지만 고3이 되면 11.93%로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청소년건강패널조사 내용이다. 청소년들이 성장 과정에서 유해한 흡연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돼 있음을 보여준다. 고3 남학생의 경우 최근 30일 동안 하루 이상 담배를 사용한 비율은 7.49%에 달했다. 일반담배(궐련)나 전자담배(액상형, 궐련형) 사용률에 큰 차이는 없었다. 청소년은 현행법상 담배 구입이 불가능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확보한다. 가정 내 흡연자의 담배를 빼돌리는 것은 예사고 노숙인이나 저소득 근로 노인들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대리구매도 성행한다. 청소년들은 단속이 느슨한 이른바 뚫리는 가게 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공유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