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4T15:30:00
10년 새 두 배 늘었다… 남자의 ‘여유’
원문 보기바쁜 현대인, 그러나 여유가 늘 환영받는 건 아니다.30대 남성 A씨는 유년 이후 단 한 번도 친구들과 물놀이장에 가본 적이 없다. 시선을 강탈하는 너무 봉긋한 가슴 때문이었다. “여름마다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이번 주말에도 친구들 물놀이 가는데 저만 또 불참이에요. 작년에도 같은 고민으로 속상했는데 올해도 반복이네요.” 옷을 벗지 않아도 고통은 매한가지. 40대 남성 방송인 장성규씨는 어깨가 늘 무거웠다. 가장의 무게 때문만은 아니었다. “어릴 때부터 가슴이 커 어깨가 구부정했고 운동할 때도 항상 옷을 (붙지 않게) 앞으로 당겨야 했다”는 고백. 결국 제거 수술을 택한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