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23T15:37:00
한강변 재개발 예정지… 빌라 공시가격도 급등
원문 보기서울 강남과 한강벨트 아파트의 공시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며 ‘보유세 경보’가 울린 가운데, 시장 관심에서 비껴나 있던 빌라(다세대·연립) 시장에서도 유례없는 공시가격 급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강변 재개발 구역 내 빌라들은 1년 만에 공시가격이 많게는 두 배로 치솟으며 소유주들의 셈법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2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사업지 내에 위치한 D연립(전용면적 74.81㎡)의 올해 공시가격은 13억 2900만원으로 책정됐다. 지난해 6억6000만원에서 1년 만에 101.4% 급등한 것이다. 지난 2020년(3억3700만원)부터 작년까지 5년 치 상승률보다 크다. 광진구를 대표하는 부촌 단지인 워커힐아파트(전용 196㎡)의 공시가가 20억300만원에서 23억700만원으로 15.2% 오른 것과 비교하면 압도적인 상승 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