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3-31T02:00:00

'한척당 1000만원'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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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해양수산부는 어선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오는 4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 간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 의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 첫 시행되는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은 어선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연근해 어선을 대상으로 노후·위해 시설 및 장비의 교체와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장비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20억 원 규모로 200여 척의 어선에 척당 최대 1000만원(국비 70%)까지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인명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근해고정자루망어업 ▲대형기선저인망 ▲대형선망 ▲동해구기선저인망 ▲근해통발 등 고위험 5개 업종을 우선적으로 지원한다.아울러 지난 1월과 2월 사업 설명회 당시 어선주들이 충돌·화재·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하다고 요청한 ▲야간 항해 모니터(충돌·전복·부유물 감김) ▲어선용 전기레인지(화재·폭발) ▲어선용 CCTV(안전사고) ▲충돌 경고 알람 장치(충돌) 등 4개 품목을 예산 한도 내에서 선택해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올해 어선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사업의 신청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나 우편 또는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김인경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우리 연근해 어선은 전체적으로 노후화된 데다 육상사업장에 비해 좁은 내부 공간에 많은 기계와 장비를 사용하고 있고, 외부는 바다에 직접 노출돼 있어 안전사고 위험성이 크다 며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어선의 위험요소를 개선하고 예방시설을 확충해 보다 안전한 어선 작업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