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5-09T23:00:00

기름값 싼 '착한주유소' 2회 뽑힌 15곳 어디?…우리 동네도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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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중동 전쟁 여파로 기름값이 치솟는 가운데,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이른바 착한주유소 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까지 진행된 세차례 선정 과정에서 두번이나 이름을 올린 주유소들이 주목 받고 있다.10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전국에서 착한주유소로 2회 선정된 주유소는 총 15곳이다.서울엔 ▲도봉구 한이에너지 쌍문주유소 ▲강서구 박물관주유소 ▲구로구 대원셀프주유소 등 3곳으로 확인된다. 경기 지역의 경우 ▲안성시 두한 동안성주유소 ▲군포시 대신석유 당리주유소 ▲양주시 금강주유소 등 3곳이다.또 ▲대구 군위군 이화주유소 ▲세종 세종부강농협주유소 ▲충북 단양군 이화주유소 ▲울산 북구 양정주유소 ▲울산 울주군 동남주유소 ▲전남 담양군 무등주유소 ▲전북 정읍시 신태인주유소 등이 선정됐다.제주 서귀포에서도 ▲성산일출봉농협주유소 ▲토평주유소 등 2곳을 찾아볼 수 있다.산업부는 현재 전국 기준 착한주유소를 총 261곳으로 파악 중이다.정부는 중동 전쟁 이후 원유 수급 위기가 닥치면서 유가가 뛰자, 시민단체인 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과 함께 착한주유소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소비자들이 착한주유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에너지·석유시장감시단은 일정 기간 내 국내 석유 제품 판매가격 안정에 기여하면서도, 불법행위 이력이 없는 주유소를 선정한다.구체적으로 주유소 판매가격을 매일 모니터링해 가격이 낮은 주유소를 선정·공표하고 있다. 착한주유소 102곳 선정을 시작으로 세 차례에 걸쳐 2주마다 목록을 갱신 중이다.아울러 산업부는 5회 이상 선정된 주유소는 착하디 착한 주유소 로 별도 지정할 방침이다. 산업부 장관 포상 등 정부 차원의 인센티브도 검토되고 있다.김정관 산업부 장관이 최근 국무회의에서 착한주유소를 5번 이상 하게 되면 명예의 전당에 들어가서 착하디 착한 주유소가 된다 고 소개하자, 이재명 대통령도 혜택을 드리든지 해보자 며 정부 차원의 보상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다만 현재까지 착한주유소 선정은 세 차례만 진행됐기에, 아직 착하디 착한 주유소는 나오지 않았다.정부는 이처럼 자발적으로 가격 안정에 협조하는 주유소 업계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문신학 산업부 차관은 최근 기름값이 안정된 걸 두고 전체 주유소 업계의 협조로 이뤄지고 있다 며 그 속에서도 특히 협조해 준 주유소에 대해 정부 차원에서 최소한의 감사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게 착한주유소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arming@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