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2T00:01:57

104년 역사 ‘BMW 1호 공장’, 내년 말 전기차 기지로 탈바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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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9일(현지 시각) 찾은 독일 뮌헨 도심 한복판의 ‘BMW 1호 공장’. 축구장 70개 규모(약 50만㎡) 부지 가운데 3분의 1에는 완전히 새로운 공장이 들어서 있었다. 내연기관차를 만들던 라인을 영국 햄스홀과 오스트리아 슈타이어로 옮긴 빈자리에 전기차 공장이 새로 들어선 것이다. 공장 안에 들어서자, 로봇 팔 2000여 개가 용접 불꽃을 튀기며 차체 생산과 도장 작업을 분주하게 하고 있었고, 다른 한편에서는 무인 운송 로봇들이 하루 250만개 규모의 부품을 1만8000여 개 컨테이너 박스에 담아 실어 나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