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9T21:01:00

코발트 값 1년만에 3배로… 韓 배터리 ‘脫 코발트’ 사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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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EV) 배터리 핵심 원료인 코발트 가격이 사상 최고가 수준을 지속하면서 국내 배터리 업계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배터리 3사(삼성SDI·LG에너지솔루션·SK온)가 경쟁력을 가진 NCM(니켈·코발트·망간), NCA(니켈·코발트·알루미늄) 삼원계 배터리에는 코발트가 필수적으로 들어간다. 최근 배터리 업계는 탈(脫)코발트 배터리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20일 시장조사 기관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코발트 시세는 지난 1월부터 톤(t)당 약 5만6290달러(약 8400만원)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해 1월 코발트 가격이 톤당 1만9000달러 선에서 움직였던 것과 비교하면 1년 새 세 배 가까이로 올랐다. 코발트 가격은 2022년 7월 이후 최고가 수준을 2개월째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