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5T15:37:00
강남 3구 하락세에 ‘대장 아파트’도 꺾였다
원문 보기다음 달 9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 집값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른바 ‘대장 아파트’라 불리는 시가총액 상위 대단지 아파트들의 가격 지수도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132.4(2022년 1월이 100)로 전월(133.3)보다 0.9포인트(-0.73%) 하락했다. 이 지수가 하락세를 보인 것은 2024년 2월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KB선도아파트50지수는 전국 주요 아파트 단지 가운데 시가총액(가구 수와 가격을 곱한 값) 상위 50개 단지를 매년 선정해 월별로 발표하는 가격 지수다. 송파구 헬리오시티와 잠실엘스,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와 반포자이, 강남구 은마아파트 등 서울의 주요 고가 아파트 단지가 대부분 포함돼 ‘똘똘한 한 채’의 가격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