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02T22:00:00

대출해줘도 되나 책 산 이력까지 뒤진다…보는 눈 넓어진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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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신용평가의 시야가 금융거래 이력 밖으로 넓어진다. 대출·카드 사용 이력이 많지 않은 주부나 사회초년생, 중·저신용자의 상환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도서 구매, 지역화폐 사용 이력이나 거주지 평균 전세가 같은 대안 정보가 신용평가 모형에 들어가고 있다. 3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은행과 금융그룹은 대안신용평가 모형에 활용하는 비금융 데이터 범위를 넓히고 있다. 그동안 은행권은 금융거래 정보가 부족한 고객을 평가하기 위해 통신비 납부, 휴대폰 소액결제, 커머스 이용, 카드 가맹점 정보 등을 보조 지표로 활용했다. 최근에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보다 생활에 가까운 정보까지 살펴보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