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07T03:30:43

“희생 결코 잊지 않겠다” “우리 도움 이렇게 오래 기억해주는 나라 없다”...韓美 노병들 한 마음 된 보은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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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윌 네버 포겟 유. 위 윌 올웨이즈 리멤버 유어 새크리파이스.” (여러분을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여러분의 희생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 한 단어씩 힘주어 발음한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는 연설을 마치자 90대 노병(老兵)들에게 큰절을 올렸다. 지난 5일 저녁(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 인근 버지니아 주 레스턴의 한 호텔에서 열린 ‘2026년 한국전 참전 용사 및 가족 초청 보은행사’ 자리였다. 이날은 새에덴교회가 지난 2007년 이후 한 해도 빠뜨리지 않고 열어온 6·25전쟁 UN군 참전 용사 보은행사가 20년, 횟수로는 24회째 맞는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