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9T20:00:00

46년 만에 귀국 후 3개월 만에 하늘로… 독립운동 재미 목사 윤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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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은 악몽 같은 해였다. 기록적인 폭우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를 입은 ‘을축년 대홍수’가 이해의 일이었다. 앞서 전년 농사는 최악의 흉작이었다. 1925년 2월 ‘전례에 드문 기근’으로 300만명이 아사 지경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굶주린 동포를 살리자는 조선기근구제회가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