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장관 "호남 반도체 부지 정부가 제안…2029년도 느리다"
원문 보기[세종=뉴시스]이수정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일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와 관련해 다양한 부지를 저희들이 제안한 것은 맞고 그 부지를 선정한 것은 기업이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광주를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누가 먼저 제안했느냐는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기업 입장에서는 반도체 생산기지가 필요했다 며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 기업은 부지가 필요했고 필요한 부지에 대해서 정부가 제안을 했다 고 설명했다.박성민 국민의힘 의원도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결정 과정을 문제 삼았다. 박 의원은 정부 발표 이후인 지난달 29일 산업입지정책심의회 의결이 이뤄졌다며 발표부터 한 것 아니냐 고 지적했다. 이에 김 장관은 현재 있는 단계는 그 단계는 아니었다 며 기업이 필요했고 지금은 기업이 필요한 부지를 정부가 제공한 형태였다 고 답했다.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광주 부지 결정 과정에서 정부나 산업부의 압박이 있었는지를 질의했다. 이에 김 장관은 이게 정치적으로 논의되는 것에 대해서 당혹스러운 입장 이라며 기업 입장에서는 하루라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부지, 전력이나 용수가 다른 지역보다 빨리 갈 수 있고 입지를 비교적 빨리 구할 수 있는 부지가 필요했다 고 재차 답했다.그러면서 그게 광주와 맞아떨어진 부분이고 정부 입장에서는 국가균형발전 등 여러 가지 맞아떨어진 부분이 있다 고 설명했다.호남 반도체 팹을 2029년까지 1차 완공한다는 정부 목표에 대해서는 속도감 있는 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김 장관은 목표 달성이 가능하냐는 박성민 의원의 질의에 그렇게 하지 않으면 반도체 경쟁력을 잃을 것 같다 며 구마모토도 마찬가지고 중국도 마찬가지고 업계에서 최대한 빨리 해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고 말했다.이어 기업들 입장에서 봤을 때 산업, 제조, 반도체를 담당하는 산업부 장관 입장에서 봤을 때 2029년, 2030년도 느리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고 밝혔다.광주 군공항 부지에 대해서는 수용 이슈 등이 없고 평평하게 300만평 정도 가지고 있는 부지를 찾기도 쉽지 않았다 며 전력이나 용수 면에서도 지금 현재 가장 빨리 얻을 수 있는 지역으로 파악했다 고 설명했다.반도체 연구개발(R D) 인력의 근로시간 제도 개편과 관련해서는 화이트칼라 이그젬션과 유연근무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메가특구특별법에 담길 근로시간 제도와 관련해 대표적으로 화이트칼라 이그젬션이나 유연근무시간제도 등 다양한 형태에 대해 논의 중 이라며 산업부·고용노동부가 머리를 맞대고 긴밀하게 논의하고 있다 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rystal@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