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6-30T04:58:32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 1만5646가구…10년來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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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유선 기자 = 다음 달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 물량이 1만5646가구로 집계됐다. 동월 기준 10년 내 최저 수준이다. 30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7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총 28개 단지, 1만5646가구(임대 포함)다. 이는 동월 기준 최근 10년 내 최저 수준으로, 작년 7월(2만3478가구)과 비교하면 약 33% 감소한 규모다. 수도권에선 9787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은 올해 ▲1월(8199가구) ▲2월(7737가구) ▲3월(9798가구) ▲4월(8771가구) ▲5월(5434가구) ▲6월(7904가구)로 1만 가구를 넘어선 달이 없다. 입주물량 축소와 맞물려 전셋값 상승세도 계속되고 있다. 대출 및 규제지역 영향으로 실거주 의무가 강화되면서 임대차 계약 종료 후 집주인이 직접 입주하는 사례가 늘었다. 이에 따라 유통 매물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부동산114는 하반기 금리 인상과 같은 대외변수에 따라 가격 오름폭이 일부 조정될 가능성은 있으나,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매매 및 전세가격의 불안정성을 키울 수 있다 고 분석했다. 수도권 내에서 경기지역은 8개 단지 총 5361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 중 88%(4719가구)가 경기 남부권에 집중됐다. 이천시 증일동 힐스테이트이천역1·2단지(1822가구) , 평택시 현덕면 평택화양서희스타힐스센트럴파크(1554가구) , 화성시 동탄구 신동 동탄신도시금강펜테리움7차센트럴파크(662가구) 등이 입주를 시작한다. 인천은 검단신도시 분양단지인 서구 원당동 e편한세상검단웰카운티(1458가구) , 서구 마전동 e편한세상검단에코비스타(732가구) 를 포함해 총 3개 단지, 2926가구가 입주에 나선다. 서울에선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반포(251가구) , 서대문구 영천동 경희궁유보라(199가구) , 강동구 길동 디아테온(64가구) 등 주로 300가구 미만의 소규모 단지들이 입주를 진행한다. 지방은 5859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대전(1854가구) ▲울산(1379가구) ▲광주(1008가구) ▲충북(715가구) 등이 입주에 나선다. 대전 유성구 용계동 도안우미린트리쉐이드(1754가구) ,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남울산노르웨이숲(848가구)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복대자이더스카이(715가구) , 광주시 광산구 운수동 선운2지구예다음(554가구) 등에서 입주가 이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rami@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