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4-29T02:29:28

국힘 "與, 해임건의안 발언 도중 기념사진…의회 민주주의 노골적 조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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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상우 기자 = 국민의힘은 29일 국회 본회의 도중 기념사진을 찍었던 더불어민주당 일부 의원들을 향해 의회 민주주의에 대한 노골적인 조롱이자 스스로 국회의원의 자격을 내던진 것과 다름없는 모습 이라고 했다.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내고 정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폐기 꼼수를 넘어 야당을 허수아비 취급하는 민주당의 오만함이 국민 앞에 그대로 드러났다 며 이같이 말했다.곽 원내수석대변인은 어제 국회 본회의장에서 전례 없는 장면이 연출됐다 며 김건 국민의힘 의원이 정동영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취지를 설명하는 도중 민주당 의원들이 김 의원을 등지고 삼삼오오 모여 사진 촬영을 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펼쳐졌다 고 했다.이어 정 장관의 북한 고농축 우라늄 보유 발언, 평안북도 구성시 제3핵 시설 공개 언급은 국가 기밀을 무방비로 흘린 것이며 미국의 대북 정보 제공 일부 중단이라는 심각한 결과로 이어졌다 며 이러한 문제를 따지겠다는 야당의 요구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4월 임시회 마지막 날인 28일에야 보고 절차를 밟아 폐기를 기정사실화시키는 꼼수를 부렸다 고 했다.또 민주당은 동료 의원의 목소리마저 소음 취급하며 본회의장을 제 집 안방인 듯 사적인 유희의 공간으로 전락시켰다 며 민주당은 더 이상 다수 의석의 힘 뒤에 숨어 국회를 모독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자신들이 보여준 몰상식한 태도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라 고 했다.앞서 민주당 일부 의원들은 지난 28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4월 임시국회 제8차 본회의에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 의원이 정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자 이를 뒤로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