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29T15:47:00

강진 1분 만에 정부 컨트롤타워 가동… 최악 피해 막은 日 ‘톱니바퀴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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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규모 7.1의 강진(强震)은 2016년 4월 있었던 구마모토 대지진 악몽을 떠올리게 했다. 당시 28시간 간격으로 규모 6.5의 전진과 규모 7.3의 본진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건물 붕괴와 부상 악화 등으로 278명이 사망하고, 18만4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10년전 못지않은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대참사’는 피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는 구마모토현이 과거의 비극을 교훈 삼아 10년간 착실히 지속해온 지진 대책, 톱니바퀴처럼 돌아가는 일본의 방재 시스템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