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민주당 전대, '정봉주' 너무 많아…깨지거나 망해"
원문 보기[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당대표 선거를 앞둔 전당대회를 향해 이대로 가면 깨지거나 망한다 고 경고하며 상대 후보 비방 대신 정책 경쟁에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민주당 전대 이렇게 나가면 안 된다 며 한겨레 성한용 대기자 칼럼대로 깨지거나 망한다 고 밝혔다.이어 정봉주 전 의원에게 죄송하지만 소환할 수밖에 없다 며 (그는) 전대에서 압도적 1위로 바람을 일으켰지만 과유불급, 지나침으로 실패했다 고 전했다.그러면서 지금 우리 전대에는 정봉주2, 정봉주3, 정봉주4가 너무 많다 며 이대로 계속되면 깨지거나 망한다 고 거듭 우려했다.박 의원은 당권 경쟁의 초점을 정책으로 돌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서민·농어민 경제와 주식시장, 부동산 문제 등 정책으로 돌아가야 한다 며 (특히) 부동산 정책은 왕도가 없다. 역대 정부도 실패했다 고 평가했다. 또 김대중(DJ) 정부는 IMF 외환위기에서도 부동산 정책 (규제를) 풀 것은 다 풀고 그린벨트도 풀어 임대아파트를 공급했다 고 설명했다.주식시장에 대해서는 헤지펀드의 작전도 큰 작용 이라며 전문가는 아니지만 우리 국민 5000만명이 전문가 라고 밝혔다.아울러 현재 경쟁이 과열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이번 민주당 전대는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신임투표 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성공해야 민주당의 총선 승리와 정권 재창출도 성공한다. 너나 할 것 없이 정신 차려야 한다 고 지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