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SBS 2026-04-05T21:53:00

미국 항모·전투기 실시간 추적…이란 '우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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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중국 민간 기업들이 미군 전투기나 항모가 어디서 뭘 하는지, AI를 써서 실시간으로 추적, 분석하고 공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가 이들을 활용해 이란을 돕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베이징 권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 영상 시청 앵커 중국 민간 기업들이 미군 전투기나 항모가 어디서 뭘 하는지, AI를 써서 실시간으로 추적, 분석하고 공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정부가 이들을 활용해 이란을 돕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베이징 권란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이란 전쟁 발발 일주일이 되던 날, 중국 민간 기업 미자르비전이 SNS에 공개한 위성사진입니다. 미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호 등의 이동 경로를 실시간 추적하며, 이란 남부와 오만만 인근 해역 미 해군력이 증강됐다는 분석을 내놓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하루 전에는 이스라엘 오브다 공군 기지에 배치된 미 F-22 전투기와 패트리어트 방공 시스템의 정확한 숫자와 위치까지 제시합니다. 또 다른 중국 기업 징안 테크놀로지는 미국과 이란이 협상 중이던 지난 2월 미군 전략 수송기가 패트리어트와 사드 등 방공 시스템을 중동으로 긴급 수송하는 것 등을 포착하며, 전쟁 발발 가능성을 60%로 내다봤습니다. 위성 1대 없는 소규모 기업들이지만, 상업용 위성사진을 구매해 자체 AI 기술을 통해 미 군사 장비 수백여 종을 식별하고 분석하는 겁니다. 이 정보는 대부분 온라인에 공개하거나 상업적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중국 정부가 민간 기업을 활용해 이란을 우회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됩니다. [피트 헤그세스/미국 국방장관 (지난달 31일) : 전투기 등에 대해 일부 적대 세력이 제공해서는 안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정황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를 잘 인지하고 있습니다.] 이란 전쟁이 인지전의 성격을 띠며 군사 정보가 실시간으로 공개되고 있자, 미국 정부는 민간 위성 업체들에 이란과 중동 지역 위성사진 유통을 무기한 중단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영상취재 : 배문산·양아타, 영상편집 : 소지혜, 디자인 : 강윤정)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