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31T04:14:44

[조수석에서] “나 좀 추운데” 한마디에 운전석만 1℃ 올려…‘AI 비서’ 탑재한 신형 그랜저 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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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에서 “나 좀 추운데”라고 말하자 운전석 쪽 에어컨만 1℃ 올라갔다. ‘운전석’이라고 특정하지도 않았는데, 차량이 발화 위치를 인식하고 공조 기능을 조절한 것이다. 이번에는 조수석에서 “난 더운데”라고 말했더니 조수석 쪽 에어컨만 1℃ 내려갔다. “두 자리 에어컨 상태를 똑같이 맞춰줘”라고 하니 바람 세기와 온도 등을 모두 동일하게 조절했다. 이 모든 건 현대차의 새 생성형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인 ‘글레오 AI’로 작동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