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08T15:34:00

셀트리온, 첫 노조 출범… ‘2조원 증설 투자’ 변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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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제약이 피하주사(SC) 제형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충전형주사제(PFS) 생산시설 증설에 총 2조원을 투자한다. 그러나 투자 계획을 발표한 지 닷새 만에 창사 첫 노동조합이 출범하며 변수로 떠올랐다. 노조는 인력 충원 없이 생산량만 늘리면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준수가 어려워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화섬식품노조 셀트리온제약지회는 지난 6일 출범하며 생산량 확대에 비해 인력 확충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앞서 유영호 셀트리온제약 사장은 지난 2일 ‘충청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총 2조원을 투자해 충북에 신규 PFS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생산능력을 기존 2000만 시린지에서 7000만 시린지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2028년 착공, 2032년 가동을 목표로 우선 1조원을 투자하고 이후 수요에 맞춰 추가 1조원을 집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