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5T15:44:00
삼성 양창섭, 데뷔 8년 만에 ‘인생 경기’
원문 보기오른손 투수 양창섭(27)은 삼성 팬들에겐 ‘아픈 손가락’이었다. 덕수고 시절 ‘전국구 에이스’였던 그는 2018년 2차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입단한 특급 유망주였다. 하지만 데뷔 첫해 7승(6패)을 올린 것을 제외하곤 부상과 부진이 끊이지 않았고, 한 번도 시즌 5승을 넘지 못했다. 올 시즌도 순탄치 않았다. 지난달 1일 두산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1449일 만의 선발승을 거둔 그는 2주 뒤 한화를 상대로 1과 3분의 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며 조기 강판됐다. 이후 불펜으로 갔다가 2군행 통보를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