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1T18:00:00
“보고 때 웃지 마” vs “나가 죽어”: 삼성과 현대 ‘인재관’ 다르다
원문 보기비서실 운영 방식과 인재를 보는 기준은 한국 경제를 이끈 두 창업주, 이병철 삼성그룹 회장과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의 성격과 경영 철학을 가장 잘 드러내는 대목이다.한때 삼성 직원 채용 면접에 이 회장이 관상을 보는 사람을 대동하고 직접 참여한다는 이야기가 재계에 돌기도 했다. 실제 여부와 관계없이 이런 이야기가 널리 퍼졌다는 사실 자체가, 그가 사람을 선발할 때 첫인상과 인상을 매우 중요하게 여겼다는 점을 보여준다. 이는 오랜 경영 경험 속에서 사람을 판단하는 나름의 감각이 형성됐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