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과학 IT조선 2026-04-07T15:00:00

보조금이 만든 충전 요금 폭등… 전기차 경쟁력 흔들 [줌인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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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의 최대 강점은 ‘집밥’이었다. 집에서 충전하면 내연기관보다 유지비를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전제가 시장을 떠받쳤다. 그런데 이 공식이 흔들리고 있다. 아파트 완속 충전 요금이 급등하면서 외부 급속 충전과의 가격 차이가 사실상 사라졌다. 느린 충전을 고집할 이유가 없어지는 상황이다.전기차 보급은 빠르게 늘고 있다. 완성차 업체는 가격을 낮추고, 정부는 보조금을 앞당기며 확산에 속도를 냈다. 지난 2025년 누적 등록 대수는 처음으로 20만대를 넘어섰다. 그러나 인프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 충전소는 늘었지만 요금이 올라 체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