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SBS 2026-08-18T04:57:00

"가정폭력" 경찰 앞세워 여친 집…주머니엔 흉기 있었다

원문 보기

ⓒ SBS SBS i / RSS 피드는 개인 리더 이용 목적으로 허용 되어 있습니다. 피드를 이용한 게시 등의 무단 복제는 금지 되어 있습니다.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앞세워 여자친구 집에 들어가려던 10대가 체포됐습니다. 주머니에는 흉기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 14일 오후 11시 강동구 아파트에서 A(16) 군을 주거침입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그는 자신과 딸이 교제하지 못하게 위협했다는 이유로 여자친구의 아버지를 노렸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 군은 "여자친구 아버지가 나한테 한 번만 더 찾아오면 죽여버리겠다고 했다", "여자친구가 아버지에게 맞고 있는 것 같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출동하자 함께 이동해 자택에 들어가려고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군은 경찰관들에게 '복도식 아파트라서 세대 호수를 함께 알려줘야 한다'는 취지로 말하며 이들을 인도하는 것처럼 속인 뒤 주거침입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자택 진입이 제지당하자 A 군은 바지 주머니에 숨겨둔 흉기를 꺼내 주변을 위협했습니다. 이에 경찰관 3명이 좁은 승강기 안에서 팔과 몸통을 붙잡고 흉기를 탈취해 A 군을 제압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사안이 당초 가정폭력 관련 출동으로 그치지 않고 관계성 범죄로 확대할 가능성을 의심하고 A 군의 자택 진입을 막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 군은 신고 직전 무인점포를 절도해 흉기를 마련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 이 기사의 전체 내용 확인하기 ▶ SBS 뉴스 앱 다운로드 ▶ 뉴스에 지식을 담다 - 스브스프리미엄 앱 다운로드 ⓒ SBS SBS i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