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6-14T19:02:00
홈플러스 살리기 덫에 걸린 메리츠금융
원문 보기1000억 지원 검토 밝혔지만 MBK·홈플측 2000억 요구 김병주 연대보증 안갯속… 민간금융만 책임요구 지적 공적금융기관도 거부한 홈플러스의 긴급운영자금(DIP금융) 지원을 놓고 정치권이 민간금융사인 메리츠금융을 지나치게 압박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주주들의 소송위험에도 메리츠금융이 DIP금융 1000억원 투입을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MBK파트너스(이하 MBK)와 홈플러스 측은 다시 2000억원을 요구하고 나섰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은 지난 11일 홈플러스 경영 정상화를 위해 1000억원의 DIP금융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MBK 본사와 대주주 김병주 회장 보증이 반드시 전제돼야 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