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시황 머니투데이 2026-08-14T21:00:00

중국 의존 낮춘 K뷰티 3대장…해외에서 실적 반등

원문 보기

K뷰티 열풍을 이끌어온 국내 전통 화장품업체들이 해외 사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고 있다. 중국 시장의 성장 둔화에 대응해 북미, 유럽, 일본 등으로 판로를 넓힌 전략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LG생활건강은 2분기 해외 사업 재편 전략이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북미 사업 확대에 힘입어 2분기 북미 매출이 처음으로 중국을 넘겼다. LG생활건강은 성장 축이 중국에서 글로벌 핵심 시장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고 설명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조6574억원, 영업이익은 102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3%, 87.5%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은 5845억원으로 12.6% 늘었다. 이중 북미 지역 매출은 2058억원으로 47.3% 증가했다. 중국 매출은 5% 감소한 1760억원이다. 닥터그루트, 유시몰, 도미나스, VDL, 힌스 등 주요 브랜드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성장했다. 특히 닥터그루트는 지난해 10월 북미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이달 미국 전역 세포라 매장에도 입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