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5-21T21:32:28

트럼프, 주말 장남 결혼식 불참 가능성…"전쟁 때문에 어려운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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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이번 주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 문제 등으로 인해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가능성을 시사했다.21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 더 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아들의 결혼식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 아들이 내가 오길 원한다 며 아주 작고 비공개로 치러지는 행사라 참석하려고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그러면서도 그는 하지만 지금은 내게 좋은 타이밍이 아니다 라며 이란 문제도 있고 다른 일들도 있다 고 말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상황 속 결혼식 참석 여부를 둘러싼 언론 보도에 대해서도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그는 이 문제는 내가 어떤 선택을 해도 이길 수 없다 며 결혼식에 가면 비난받고, 안 가도 비난받을 것이다. 물론 가짜뉴스 때문 이라고 주장했다.이어 두 사람이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트럼프 주니어는 이번 주말 바하마에서 베티나 앤더슨과 두 번째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베티나는 미국 사교계 명사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 말 트럼프 주니어와 약혼했다.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과의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에 집중하고 있다. 전쟁 장기화로 미국 내 여론은 악화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물가 부담까지 겹치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