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3T22:10:42

이란 전쟁 와중 美 의회 덮친 ‘막장’ 性 비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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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이라는 중대한 안보 위기를 마주한 와중에, 민주주의의 심장부라 불리는 미국 하원은 권력형 성 비위 스캔들로 얼룩지고 있다. 23일 현지 매체들을 통해 미 하원 윤리위원회가 알마 애덤스(민주당·노스캐롤라이나) 의원과 그의 흑인 여성 보좌관 사이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을 강도 높게 조사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폭로됐다. 79세 여성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사무국장인 여성 보좌관과 사적인 관계를 맺고 특혜를 제공했다는 이례적인 의혹은 ‘혐의 없음’으로 결론이 나긴 했지만, 현재 미 정가를 휩쓸고 있는 거대한 ‘막장’ 드라마의 최신 사례에 불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