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27T15:42:00

맛집·명소는 식상… ‘무계획’ 여행 예능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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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잃어야 웃음이 생기고, 검색이 막혀야 사람이 보인다. 더 이상 여행 예능은 맛집과 명소를 단순 소개하는 안내서가 아니다. 출연자를 낯선 여행지에 던져 놓고, 돈을 줄이거나 스마트폰 검색을 막거나, 아예 계획 자체를 지워버린다. 잘 짜인 코스보다 예상 밖 상황에서 튀어나오는 표정과 말, 관계의 균열이 더 큰 볼거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