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7-16T05:12:10

우크라 드론, 사상 超스피드로 10일간 러시아 ‘그림자 선단’ 136척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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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는 지난 9일 동안 아조우해[아조프해]와 흑해에서 국제사회의 제재를 피하기 위해 소유주와 국적을 허위로 하거나 수시로 바꾸는 러시아의 ‘그림자 선단(shadow fleet)’ 선박 136척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2024년에 독립 군종(軍種)으로 창설된 우크라이나군의 ‘무인시스템군(Unmanned Systems Forces)’은 7월6일 ‘아조우해 대공세’를 시작한 이래, 공중ㆍ해상의 드론 공격으로 14일까지 9일동안 모두 116척의 유조선과 화물선을 강타했다. 이 러시아 선박 공격 작전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남부 점령지와 크림반도에서 군사작전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연료와 군수(軍需) 보급망을 교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