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뉴시스 2026-03-27T06:26:31

日, 곰과의 거리 두기 나섰다…올해 9천여마리 포획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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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일본 정부가 올해 지역별 곰 포획 목표를 도호쿠 3800마리, 주부 3500마리, 긴키·주고쿠 900마리, 간토 600마리 등 모두 8800마리로 제시했다. 홋카이도는 별도로 2025년부터 10년간 1만2540마리 포획 목표를 적용하기로 했다.27일 아사히신문 등에 따르면 정부 관계 각료회의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곰 피해 대책 로드맵을 결정했다.정부는 이 같은 속도로 포획을 계속할 경우 2030년도 개체 수가 인명 피해가 많은 도호쿠·간토·주부에서는 현재의 약 65%, 홋카이도에서는 약 70%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피해가 비교적 적은 긴키·주고쿠는 개체 수가 늘지 않도록 자연 번식에 따른 1년 증가분을 목표치로 삼았다.인력과 장비 확충 목표도 제시됐다. 지방자치단체가 고용하는 지자체 고용 전문 포획 인력 등 대책 관련 인력은 현재의 3배인 2500명으로, 덫은 2배인 1만기로, 곰 퇴치 스프레이는 3배인 2만개로 늘릴 계획이다.이와 함께 곰이 여러 해에 걸쳐 목격된 지역에 대해서는 2030년도까지 출몰 시 긴급 대응 체제 확보율과, 사람과 곰의 생활권을 나눠 관리하는 조닝 계획을 2030년도까지 해당 지역 전역에 마련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fe@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