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8-11T18:00:00

항일 인사 30만 살해 계획?… ‘폭력형 민족반역자’ 박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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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 권혜인·Midjourney1945년 8월 15일 해방이 되기 직전, 일제 치하의 ‘마지막 의거’로 불릴 만한 사건이 국내에서 일어났다. 7월 24일 부민관(현 서울시의회 의사당)에서 일어난 ‘부민관 폭탄 의거 사건’이었다. 대의당(大義黨) 주최 ‘아시아 민족 분격 대회’ 현장에 다이너마이트를 터뜨렸던 것이다. 대의당이란 단체의 당수는 거물 친일파이자 정치 깡패였던 박춘금(朴春琴·1891~197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