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27T15:42:00
가식 대신 망설임으로 서로의 상처를 마주보다
원문 보기3월 출간작을 놓고 심사위원들은 “기대주들의 작품이 생각보다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몇몇 작품이 “섣불리 희망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점에 우려를 표했다. 그보다는 “망설임”이 유효한 문학적 고민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동인문학상 심사위원회(정명교·구효서·이승우·김인숙·김동식)는 최근 서울 종로구 운니동 ‘송죽헌’에서 5월 월례 독회를 열었다. 김병운 소설집 ‘거의 사랑하는 거 말고’와 단요 장편소설 ‘성냥과 풋사과’가 본심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작년 12월 출간된 김병운의 작품은 뒤늦게 본심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