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3-19T03:00:07

결혼 5쌍 중 한 쌍은 연상녀·연하남, 역대 최대…‘2차 에코붐 세대’ 효과에 작년 24만쌍 결혼해 7년만에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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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에 다니는 서 모(34)씨는 2년 전 세 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했다. 부부는 경기도 소재 20평대 아파트에 신혼집을 꾸렸고, 매매 자금의 대부분을 아내가 냈다. 서 씨는 “경제력이 있는 아내 덕분에 자산을 또래보다 빨리 마련할 수 있었다”며 “결혼생활에 큰 어려움은 없다”고 했다.피겨선수 김연아(36)와 가수 고우림(31) 부부처럼 연상녀·연하남 커플의 결혼이 더 이상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연상 여성과 연하 남성 커플이 혼인한 비중은 지난해 사상 처음 20%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