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5-18T15:41:00

“아빠의 농구 DNA 덕분? 세 남자 뒷바라지한 엄마가 진짜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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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2025-2026시즌 프로농구 챔피언에 오르고 이틀 뒤인 지난 15일 경기도 용인의 팀 훈련장에서 허웅(33), 허훈(31) 형제를 만났다. KCC를 우승으로 이끈 형제의 ‘끈끈한 케미’를 카메라에 담으려고 ‘어부바’ 포즈를 요청하니 둘 다 질색이었다. ‘혈육 간 스킨십’이 참을 수 없게 어색하다는 이유였다. 허웅이 체념한 표정으로 “야, 빨리 업혀”라고 채근하니, 허훈이 겨우 형의 등에 올라탔다. 동생은 ‘두 팔로 형을 감싸 안아달라’는 주문은 끝끝내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