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7-06T05:22:30

靑 "호남권 반도체 산단, 광주 군공항 부지에 조성하기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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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김경록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와 관련 광주 군 공항 부지에 호남권 반도체 산단을 조성하기로 결정했다 고 밝혔다.강 실장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메가프로젝트 민관 합동점검회의 관련 브리핑을 열고 기업들은 호남권 입지 후보지 중에 광주 군공항이 가장 적합한 부지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광주 군공항 지역은 약 250만 평 규모의 부지 확보가 가능하고 공항 특성상 이미 평탄화가 완료되어 있는 만큼 부지 공사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며 광주 도심과 KTX 역에 인접해 있어 인력 확보와 정주여건 측면에서도 강점이 있으며 도로, 공항, 항만 등과 연계한 물류 접근성도 우수한 것으로 검토됐다 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정부는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조속히 후보지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후속 절차에 착수하겠다 고 했다. 강 실장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해서는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당초 계획된 팹(생산공장) 10기 투자가 훨씬 빠른 속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 보상부터 전력, 용수 공급까지 전반적인 일정을 최대한 앞당기기로 했다 며 용인 일반 산단이 내년 가동 시작인 만큼 용인 국가 산단도 가동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글로벌 반도체 초과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기로 했다 고 밝혔다.아울러 오늘 기업들은 전력과 용수 등 핵심 인프라뿐 아니라 우수 인력 확보 방안과 주거, 교통, 교육 등 정주여건 개선에 대해서도 다양한 건의를 제시하였고 관계 장관들은 이를 지속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 고 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메가프로젝트의 신속 추진을 위한 전담 체계 구축 방안도 논의했다. 강 실장은 당분간 오늘과 같은 대통령 주재 민관 합동 점검 회의를 매달 개최하기로 했다 며 특히 대통령께서 청와대에 전담 기구를 두고 직접 챙기시겠다고 하신 만큼 중량감 있는 인사를 임명해 메가프로젝트 전반에 대한 과제별 진도 점검과 부처 간 이견 조정 등을 총괄하게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고 설명했다.그는 지금 세계는 AI 대전환의 한복판에 있다. 기업들은 AI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과감하고 신속한 투자를 결정했다 며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부지, 전력, 용수, 도로 등 인프라와 정주여건, 산업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메가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으로 기업의 투자 계획이 실제 완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끝까지 챙기겠다 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knockr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