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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2026-04-10T05:36:04
헤즈볼라 "전쟁중 이스라엘-레바논 협상 반대…계속 싸울 것"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레바논 내 친(親)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레바논 협상 개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냈다.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헤즈볼라 소속 알리 파야드 레바논 국회의원은 9일(현지 시간) 우리는 레바논과 이스라엘 세력간 어떤 직접 협상도 거부한다 고 밝혔다.그는 이스라엘의 철수, 적대행위 중단, (레바논) 주민들의 귀향을 핵심으로 하는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며 추가 조치를 진행하기 전에 휴전을 전제조건으로 삼을 것을 정부에 촉구한다 고 강조했다.익명의 헤즈볼라 고위 관계자는 뉴욕타임스(NYT)에 정부가 어떤 결정을 내리든 헤즈볼라는 우려하지 않는다 면서도 헤즈볼라와 정부간 기류는 부정적 이라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미국-이란 휴전 합의에 레바논 전선이 포함돼 있다는 이란 입장을 재차 언급하며 헤즈볼라는 레바논을 지키기 위한 전투를 계속할 것 이라고 덧붙였다.앞서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레바논의 반복적 요청에 따라, 조속히 협상에 착수할 것을 내각에 지시했다 며 헤즈볼라 무장해제와 이스라엘-레바논 평화적 관계 수립에 초점을 맞출 것 이라고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레바논 정부는 휴전 후 협상을 요구했으나 이스라엘 측이 거부했다. 이스라엘 당국자는 TOI에 협상 전 테러단체(헤즈볼라)와의 휴전은 없을 것 이라고 못박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