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9T21:00:00
[단독] 용문산 1000년 은행나무 죽더라도... 이 ‘격리온실’ 있기에 부활
원문 보기지난 9일 오전 경기 용문 국립수목원 유용식물증식센터 내 ‘격리온실’. 투명한 유리벽으로 세 개의 공간이 나눠져 있었다. ‘1단계 방’에선 지난달 스웨덴 린네정원에서 들어온 300여 년 된 5종(種) 식물들의 종자가 작은 싹을 틔워낸 채 화분에 담겨 있었다. 고충호 국립수목원 임업연구사는 “희귀 식물들을 모아 성장 수준에 따라 1~3단계로 나누어 관리한다”며 “대량 증식 전 이 식물들이 토종 생태계를 잠식할 가능성이 있는지 등을 시험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