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4T01:30:18

與 "국힘 이진숙, 5·18 왜곡 세력과 포럼 강행…당장 제명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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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광주 5·18 민주화운동 재조명 목적의 포럼을 연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을 비판하며 즉각 사퇴하라 고 했다.한병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광복절을 불과 이틀 앞두고 이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5·18을 왜곡하고 폄훼해 온 세력과 함께 포럼 개최를 강행했다 며 국가폭력에 맞서 피와 눈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시민 항쟁을 학술과 재조명이라는 이름으로 모독하는 것은, 역사적 진실을 훼손하고 민주공화국의 정통성을 부정하는 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라고 했다. 그는 그릇된 역사 인식은 과거에만 머물지 않는다.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국가폭력의 책임을 덮으며 끝내 오늘날의 민주주의까지 위협한다 며 국민의힘은 이번 일을 이진숙 의원 개인의 일탈로 치부하지 말고, 5·18 역사 왜곡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 이라고 했다.그러면서 이 의원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에도 즉각 나서기 바란다. 민주당은 제81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적 정의를 바로 세우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이 의원을 상대로 국회의원 제명 촉구안을 제출하겠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이진숙이 뉴라이트 단체와 함께 강행한 5·18 재조명 포럼에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소요 사태로 매도하고 학살의 원흉인 전두환을 미화하는 망언을 쏟아냈다 며 이진숙 같은 인사를 공천하고 역사를 부정하는 폭주를 용인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518 민주화운동을 부정하는 반헌정 반민주 집단임을 스스로 입증하는 것 이라고 했다.그는 대한민국에서 5·18을 부정하고 전두환을 찬양하는 것은 독일에서 나치의 국가 폭력을 부정하고 히틀러를 찬양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 며 이것은 의견 차이, 표현의 자유로 포장할 수 없는 국가 폭력에 쓰러져 간 민주 영령을 모독한 명백한 헌정 파괴 행위다. 표현의 자유라는 탈을 쓴 극우의 궤변을 더는 방치해선 안 된다 고 했다.또 국민의힘은 소속 의원의 반민주적 망동에 대해 사과하고 즉각 사퇴 시켜야 한다. 또 국회는 국민과 헌법과 국회를 모욕한 이 의원을 당장 제명해야 한다 고 했다.박규환 최고위원도 이 의원의 패륜, 패악질이 도를 넘었다 며 이 의원이 끌어들인 포럼이라는 행사에서 5·18 민주항쟁은 광주사태로, 광주는 어두운 세력의 소굴로, 임을 위한 행진곡 은 역사의 퇴역물로 모욕당했다 고 했다.이어 국민의힘을 겨냥해 왜 가만히 있는가. 지금이야말로 진정성을 증명할 때 라며 당장 이 의원을 제명하시라. 국회도 즉시 이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 제명 절차를 시작해 속히 의원직을 박탈해야 한다 고 했다.조정식 국회의장을 향해서는 패륜적 행사 개최를 허용한 국회 도서관장을 즉시 해임하기 바란다 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ppy7269@newsis.com, saebyeo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