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뉴시스 2026-08-15T04:50:44

장동혁, 李 광복절 경축사에 "국민 포기 선언…그나마 '개헌' 얘기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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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상우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5일 이재명 대통령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해 국민 포기 선언 이라고 밝혔다.장 대표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이 원하는 건 대체 불가 대한민국 같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다 며 민생을 살리고 경제를 일으키고 안보를 지키겠다는 약속이다 고 적었다.그는 청년 포기 선언이었다. 말로는 기회의 사다리 를 꺼냈지만 그 어떤 대책도, 비전도 제시하지 못했다 며 폐버스 주택 에 고시원 욕조 놓는 정권에 큰 기대도 없었지만 이라고 했다.이어 안보 포기 선언이었다. 상호 위협 의사 내려놓자며 북한 핵 개발, 미사일 시험에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며 우리가 언제 북한을 위협한 적이 있나, 선제적·지속적 평화 조치 결국 우리만 무장 해제하겠다는 소리다 고 말했다.장 대표는 민생 포기 선언이었다. 어려운 민생 이야기는 딱 2문장으로 끝냈다 며 고물가·고환율·고금리로 하루하루가 버거운 국민의 삶을 남 일처럼 이야기했다. 이 대통령에게 국민의 눈물은 보이지 않는다 고 비판했다.아울러 미래 포기 선언이었다. 노동개혁·연금개혁·교육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는 아예 꺼내지도 않았다 며 공허한 대체 불가 대한민국 이야기만 주구장창했다 고 했다.또 친일재산 환수 부터 끄집어냈다. 대장동 불법이익 환수 를 내팽개친 대통령 이라며 70년 전 재산까지 환수하겠다면 1년 전 항소포기부터 되돌려야 할 것이다 고 주장했다.장 대표는 (이 대통령은) 가깝고도 가까운 이웃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일본 정부와 함께 열어가길 기대한다 고 했다 며 보수 정권 대통령이 이랬다면 친일정권 운운하며 길길이 뛰었을 것이다 고 말했다.그러면서 그나마 개헌 이야기는 안 했다. 찔끔찔끔 던져봐도 역풍만 맞으니 못 꺼냈을 것이다. 대통령 한 번만 하겠다 는 말이 그리 어려울까 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w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