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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2026-06-22T23:40:40
위임장 써줬죠? 전화로 시작된 피싱…전재산 날릴 뻔한 노부부
원문 보기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에 속아 평생 모은 재산 15억 원을 잃을 뻔한 80대 부부 사연이 전해졌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고양시에 살고 있는 80대 A씨는 지난 17일 자신을 동사무소 직원이라고 소개한 한 남성의 전화를 받았다. 이 남성은 어떤 사람이 A씨가 써준 위임장을 가져와서 사실여부 확인이 필요하다 고 했다. 이에 A씨는 위임장을 써준 사실이 없다 고 답했다. 그러자 남성은 개인정보가 노출된 것 같다 며 겁을 줬고, 이후 금융감독원과 검찰을 사칭한 이들이 전화로 A씨 계좌가 범죄에 연루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 중 이라고 속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