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4-07T15:44:00

태양이 지듯… 달 뒤편에선 지구가 지고 있었다

원문 보기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달 뒷면에서 지구를 포착했다. 6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아르테미스 프로젝트의 유인 탐사선 ‘오리온’이 달 뒷편에서 촬영한 이 사진은 지구가 달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는 이른바 ‘어스셋(地球沒·Earthset)’ 장면이다. 백악관은 이를 “달 너머에서 바라본 인류”라고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달 뒷편에서 근접 비행을 마친 아르테미스 2호 비행사들과의 통화에서 “우리는 달에 단순한 흔적을 남기는 게 아니라 영구적인 거점을 세우고 화성에 진출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