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조선일보 2026-06-13T21:00:00

신한은 ‘슈퍼SOL’, 삼성은 ‘모니모’… 금융권 원앱 경쟁 재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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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금융권의 ‘원앱(One App)’ 경쟁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은행·카드·증권·보험 등 계열사별로 흩어진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 묶어 고객 체류 시간을 늘리려는 전략이다. KB금융과 우리금융지주가 선제적으로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 가운데, 신한지주와 삼성 금융 계열사도 잇따라 서비스 개편에 속도를 내고 있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오는 17일 ‘신한 SOL뱅크’를 기반으로 한 새 ‘슈퍼SOL’을 출시한다. 주요 금융 계열사의 기능을 합친 애플리케이션(앱)을 별도로 만드는 게 아니라, 이용 빈도가 높은 은행 앱에 카드·증권·보험 등 주요 계열사 서비스를 통합하는 것이 핵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