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시스 2026-08-10T09:00:28

오세훈 "도심 유일한 녹지 손댄다? 전 세계 찬성할 시장 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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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용산어린이정원에 아파트를 짓는 방안에 찬성할 시장은 전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며 개발 반대 의견을 재확인했다.오 시장은 10일 KBS1 사사건건 에 출연해 실제로 (서울 시내) 생활권 녹지는 전 세계 대도시들의 평균에 비춰볼 때 굉장히 적다 며 다행히도 용산 미군 기지가 있던 자리가 본의 아니게 비어 있기 때문에 특별법까지 만들어서 보존하기로 한 것인데 지금 주택 사정이 녹록지 않다고 풀자는 것 이라고 짚었다.이어 시 외곽에 있는 그린벨트도 푸는 것을 극도로 제한해야 되는데 도심 한가운데에 유일하게 남은 녹지를 손을 대겠다고 하니까 전 세계 어느 대도시 시장한테 물어봐도 찬성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오 시장은 또 2년 전에 윤석열 정부 때 서울시가 서리풀 1·2지구(2만 가구 규모)에 대해서 이미 동의를 해 드렸고 그때 더 이상 그린벨트는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원칙을 개진했다 며 그곳도 지금 주민 협의가 되지 않아서 진도가 제대로 나가지 않고 있다 고 꼬집었다.그는 이어 도시 경영의 기본 중에 기본이고 원칙 중에 원칙인 것이 녹지 보존 이라며 2만 가구 들어갈 수 있는 것을 동의를 했는데 그것은 진도를 뽑지 않으면서 또다시 1만 가구, 1만5000가구 들어갈 수 있는 그린벨트를 풀려는 논의를 한다는 데 동의할 수 있는 도심 책임자가 있을까 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