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올해 전작권 전환 로드맵 완성 추진…국방비 증액 등 역량 확충"
원문 보기[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3일 한국군이 한반도 방위에 주도적인 역할 할 수 있도록 국방비 증액 등 역량을 확충하려고 하고 올해 전작권 로드맵을 완성하고 완전 검증도 추진하고 있다 고 밝혔다.위 실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한미 국방 군사 당국이 전작권의 조속한 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우리 군은 미래안보 환경에 부합한 민주적 군대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굳건한 한미동맹을 유지하는 가운데 우리 자체 능력을 확충함으로써 5대 군사강국에 걸맞은 튼튼한 안보외교를 구축하겠다 며 미국과 핵잠, 농축재처리, 조선 분야 협력 진전 및 최첨단 무기체계 개편과 스마트 강군으로의 신속한 전환을 통해 우리 자체 역량을 확충하고 전작권 전환 여건을 조성하겠다 고 했다.아울러 유사 입장국, 또 중견국과의 연대 및 소다자협의체 등 외교·안보 협력 체제 구축을 발전시키고 역내 평화를 위해 한중 관계 발전과 한러 관계 관리로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정 여건을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위 실장은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과 관련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의 안전통항 보장을 위해 국제사회 공조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고 관련국들과도 긴밀히 소통하고 있다 며 영국·프랑스가 주도하는 구상에 우리의 실질적 기여 의사를 밝힌 바 있고 다국적 군사협력, 외교적 노력 등 여러 차원에서 진행된 후속 협의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 했다.이어 미국도 해양자유구상(MFC)과 프로젝트 프리덤이라는 호르무즈 해협 자유 통항 관련 협력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며 정부는 여타 국제 협력에 대한 마찬가지 입장으로 주로 해양자유구상에 대해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 고 말했다.중동전쟁과 관련해선 정부가 주력해 온 건 우리 국민과 선원의 안전 보장 이라며 최근 발생한 HMM 나무호 피격 사건과 관련해서도 UAE 관계 당국과 긴밀히 공조해 선박의 항구 예인, 선원 하선, 합동조사단 조사까지 신속하고 원만하게 진행했다 고 밝혔다.또 중동상황 발발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큰 도전이 되고 있다 며 정부는 중동상황 발발 직후부터 전방위 대응 체제를 가동하고 상황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수급과 글로벌 물류 공급망의 불안정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고 강조다.위 실장은 대북 정책에 대해서는 한미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북한을 대화로 견인하는 노력도 계속해 나갈 것 이라며 북미 접촉을 위한 외교적 계기를 모색해 나가는 한편 향후 대화 개시에 대비해 한미는 북한과의 대화 및 비핵화 추진 방안에 대해 긴밀한 협의를 해둘 것 이라고 했다.이와 함께 최근 중국 왕이 부장 방북과 러시아 전승절 계기 북한군의 열병식 참가 등 북중·북러 관계도 주목하면서 중러가 한반도 문제에 건설적 역할을 하도록 독려해 나갈 것 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