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징수법 확정과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2026-03-26T19:33 기준 · 3125건 분석 · 11개 테마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최대 200만 달러의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 중이며, 한국은 비적대국으로 분류되어 사전 합의를 통해 통과할 수 있다고 이란 대사가 밝혔습니다. 동시에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오는 30일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 선거의 격전지화를 예고합니다. 또한 대법원이 강제징용 배상청구 각하 판결을 취소하며 사건이 1 심으로 환송되었고, 미국 법원은 메타와 구글에 청소년 중독 관련 600 만 달러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당정은 2026 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논의하며 유류세 인하 폭을 대폭 확대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을 낮출 예정입니다.
주시 포인트
- 이란 의회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법안 초안 최종 확정 (차주 예정)
- 김부겸 전 국무총리의 대구시장 출마 공식 발표 (30 일)
- 국회 본회의의 노동절 공휴일 지정법 가결 및 국무회의 의결
리스크
- 이란 의회가 통행료 징수 법안을 최종 확정할 경우 한국 선박의 운송 비용 증가 및 물류 차질 발생
- 김부겸 전 총리의 출마로 보수 진영 내부 공천 갈등이 심화되어 대구 시장 선거 결과 불확실성 확대
- 미국 법원의 메타·구글 소송 판결이 2,000 건의 유사 소송으로 확산될 경우 글로벌 기술 기업들의 플랫폼 규제 강화 및 비용 증가
기회
- 유류세 인하율 확대 (휘발유 7%→15%, 경유 10%→25%) 로 인한 국민 체감 물가 안정 효과
- 증권사 당기순이익 38.9% 증가로 인한 금융 시장 활력 제고 및 투자 심리 개선
- 노동절 공휴일 지정법 통과로 특수고용노동자 등 모든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 및 사회적 합의 도출
이란의 호르무즈 선별 통행료 징수
배경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며 국제 해상 운송로에 제동을 걸자, 미국 및 이스라엘과 거래하는 선박에 대한 통행 금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란은 비적대국 선박에 한해 통행을 허용하는 조건부 개방 정책을 추진하며, 기존 무제한 통과 원칙에서 선택적 통행으로 체제를 전환했습니다.
현황 사이드 쿠제치 주한 이란 대사는 26일 기자회견에서 한국이 비적대국에 해당하며, 미국·이스라엘과 무관한 선박은 사전 합의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이란 의회는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에 대해 최대 200만 달러 (약 30억 원) 의 통행료를 징수하는 법안 초안을 마련 중이며, 이는 수에즈 운하 방식과 유사한 체제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당정은 26 일 국회에서 2026 년도 25 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 당정협의를 개최했습니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해 휘발유는 L 당 65 원, 경유는 87 원 인하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유류세 인하율을 휘발유 7% 에서 15%, 경유 10% 에서 25% 로 2 배 이상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흐름 이란의 입장은 과거 '비적대국 선박 무제한 통과'에서 '미국·이스라엘 거래 배제 및 통행료 징수'로 변화했습니다.
전망 이란 의회가 차주 안에 통행료 징수 법안 초안을 최종 확정하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한국 선박은 사전 협의 절차와 함께 통행료 납부 의무를 지게 될 것입니다.
한국 영향 한국은 프랑스 요청에 따라 다국적군 회의에 참여하며, 미국 기업과 거래하지 않는 선박에 한해 통행이 허용되지만 통행료 부과로 인해 해상 운송 비용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김부겸 대구시장 출마 초읽기
배경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부겸 전 국무총리를 6·3 지방선거 대구시장 후보로 강력하게 추천하며 '필승 카드'로 규정했습니다. 정 대표는 김 전 총리를 '공공재'로 칭하며 사흘 간 삼고초려를 통해 출마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현황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26일 서울 중구 달개비 식당에서 정청래 대표와 회동한 뒤 오는 30일 출마 여부를 공식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이 지역의 민주당 지지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사실상 출마 의지를 구체화했습니다.
흐름 정 대표의 공개적 러브콜과 사흘 간의 비공식 설득 (A) → 김 전 총리가 30일 공식 입장 발표를 예고하며 출마 선언 초읽기 단계로 진입 (B)
전망 김부겸 전 총리는 30일 대구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보수 강세 지역인 대구 시장 선거를 전국 최대 격전지로 만들 것입니다. 동시에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은 컷오프 (공천 배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하며 무소속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양측의 공방이 심화될 것입니다.
장동혁 대표, 박민영 대변인 재임명 강행
배경 국민의힘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은 장애인 및 노인 비하 발언 등 극우적 발언으로 구설에 올랐으며, 오세훈 서울시장 등 당 내 소장파와 친한동훈계가 인적 쇄신의 핵심 대상으로 지목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3월 14일자로 임기가 만료된 대변인단 교체 문제를 두고 당내 갈등이 고조된 상태였습니다.
현황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포함한 대변인 7명을 일괄 재임명했습니다. 장 대표는 재임명 이유에 대해 박 대변인이 민주당과 강하게 대여투쟁을 하려다 실수를 했다고 해명했습니다. 반면, 함인경 대변인은 '행동 없는 절윤'을 비판하며 당의 노선 변화 요구를 묵살한 상황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흐름 장동혁 대표가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요구한 인적 쇄신과 혁신선대위 구성 요구를 묵살하고, 기존 강경 당권파 인사인 박민영 대변인을 재임명함으로써 당 내 노선 갈등이 심화되었습니다.
전망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 내홍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며, 장 대표의 재임명 강행은 당 내 혁신 세력의 불만을 가중시킬 것입니다.
북·벨라루스 우호조약 체결
배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표적 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를 초청해 반미·친러 연대 행보를 강화하기 위해 이 조약 체결을 추진했습니다. 이는 서방의 불법 압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양국 관계를 새로운 국면으로 이끌기 위한 배경을 마련했습니다.
현황 26일 평양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우호협력조약에 서명했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이 조약이 양국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한 법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흐름 양국은 과거의 우호적 관계를 넘어, 이번 조약 체결을 통해 상호 협력의 법적 기반을 마련하며 관계가 새로운 국면으로 진입했습니다.
전망 양국은 이번 조약 체결을 바탕으로 향후 군사·경제 협력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노동절 공휴일 지정법 행안위 통과
배경 2026 년 3 월 24 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위원회에서 5 월 1 일 노동절을 법정 공휴일로 지정하는 법안이 의결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상임위 전체회의로 상정되어 본격적인 심의 절차를 거쳤습니다.
현황 26 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는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은 특수 고용 노동자, 플랫폼 종사자, 공무원 등 모든 근로자가 5 월 1 일 쉴 수 있도록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조성 관련 특별법안도 함께 통과되었습니다.
흐름 2026 년 3 월 24 일 소위원회 통과에서 5 월 26 일 상임위 전체회의 의결로 법안 처리 단계가 한 단계 진전되었습니다.
전망 해당 법안은 국회 본회의와 국무회의 의결 절차를 거쳐 올해 노동절부터 '빨간날'로 확정될 예정입니다.
메타·구글 SNS 중독 소송 패소
배경 청소년의 소셜미디어 사용으로 인한 정신 건강 피해와 중독 문제를 두고 메타와 구글이 플랫폼 설계에 대한 책임을 지는지 여부를 가리는 첫 배심원 재판이 5 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이 소송은 기술 대기업이 무한 스크롤 (화면을 계속 내리는 기능) 과 알림 등 중독성 있는 앱 설계로 인해 사용자에게 피해를 입혔는지에 대한 법적 판단을 내린 사건입니다.
현황 미국 캘리포니아주 1 심 법원 배심원단은 25 일 (현지 시각) 메타와 구글이 청소년 정신 건강에 중대한 해를 끼쳤다고 평결하며 총 600 만 달러 (약 90 억 원) 의 배상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 (CEO) 가 증인으로 소환될 정도로 첨예하게 다투어 온 이번 소송에서 법원은 소셜미디어를 중독성 있게 만든 기업의 책임을 인정하는 사실상 첫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흐름 과거에는 기술 기업의 플랫폼 설계에 대한 면책특권이 인정되었으나, 이번 판결로 무한 스크롤과 알림 등 중독성 있는 앱 설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이 법적으로 인정되었습니다.
전망 이번 판결은 현재 진행 중인 2,000 건의 유사 소송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향후 기술 기업들의 플랫폼 설계 기준과 관련 법규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영향 해외 뉴스 (미국) 이므로 작성합니다. 이번 판결은 한국 내 소셜미디어 플랫폼 운영사들의 해외 진출 시 법적 리스크를 높일 수 있으며, 국내에서도 유사 소송이 제기될 경우 플랫폼 설계 기준 재검토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대법 강제징용 배상청구 각하 판결 취소
배경 대법원은 2021 년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의 손해배상 청구권이 1965 년 한일청구권협정 (한일 양국 간 청구권 문제를 최종적으로 해결한다는 협정) 으로 소멸했다고 해석하며 1 심 판결을 각하한 바 있습니다. 이 판결은 대법원 기존 판례와 상충되어 논란을 빚었습니다.
현황 대법원 1 부 (주심 노태악 대법관) 는 최근 해당 2021 년 각하 판결을 오류로 판단해 최종 취소했습니다. 이로써 유족들이 일본 기업에 손해배상을 청구한 지 11 년 만에 사건이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흐름 2021 년 한일청구권협정 적용으로 소송이 각하된 상태 (A) 에서 대법원 취소 판결로 인해 1 심 재판소가 다시 심리하게 된 상태 (B) 로 변화했습니다.
전망 사건이 1 심 법원으로 환송됨에 따라 2026 년 3 월 26 일 이후 강제동원 피해자 소송이 다시 심리될 예정입니다.
증권사 역대 최대 순이익 10조 육박
배경 국내 증시가 급등하며 거래대금이 사상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까지 겹쳐 증권사 수익 구조가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2025년 실적 발표를 통해 증권사들의 수수료 수익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현황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증권사 당기순이익은 9조 64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9% 증가했습니다. 특히 수수료 수익만 16조 원에 달했으며, 상위 5개 증권사의 1분기 영업익만 3조 원에 달하는 등 고수익 기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흐름 과거 단순한 시장 변동에 의존하던 수익 구조에서, 증시 호황과 환율 상승이 맞물려 수수료 수익과 환차익이 동시에 확대되는 구조로 변화했습니다.
전망 2026년 3월 기준 상위 5개 증권사의 1분기 영업익이 3조 원을 기록한 점을 미루어 볼 때, 증시 거래대금이 100 조 원 수준을 유지하는 한 증권사들의 고수익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입니다.
고위공직자 재산 공개 현황
배경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고위공직자와 국회의원의 정기 재산 변동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는 매년 정기적으로 이루어지는 공직자 재산 공개 절차에 해당합니다.
현황 이재명 대통령의 재산은 49억 7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18억 8800만 원 증가했으며, 주요 증가는 인세와 ETF 투자 때문입니다. 국회의원 1인당 평균 재산은 28억 8000 만 원으로 집계되었고, 전체 의원 중 10 명 중 9 명이 재산이 증가했습니다. 박충권 의원은 5550 만 원에서 33 억 8387 만 원으로 60 배 가까이 재산이 불어났으며, 박형준 부산시장의 재산은 55 억 2992 만 원으로 전국 광역단체장 중 가장 많았습니다.
흐름 지난해 1% 대의 낮은 경제성장률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 10 명 중 9 명과 고위공직자 대부분이 재산이 증가하는 역행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전망 공개된 재산 변동 내역에 따라 각 공직자의 재산 증감 사유에 대한 추가적인 검증이나 사회적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공영홈쇼핑 신임 대표 이일용 선임
배경 공영홈쇼핑은 기존 경영진 교체 필요성에 따라 신임 대표를 선출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2026 년 3 월 26 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후임 대표를 결정하는 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현황 26 일 공영홈쇼핑은 59 세인 이일용 전 홈앤쇼핑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신임 대표는 홈앤쇼핑에서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력을 바탕으로 공영홈쇼핑의 경영을 이어받게 되었습니다.
흐름 이전에는 이일용 전 대표가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상황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공식적으로 신임 대표로 확정되었습니다.
전망 이일용 신임 대표는 취임 후 공영홈쇼핑의 경영 전략을 구체화하고, 기존 홈앤쇼핑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성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배경 혼수 가전 1 순위가 냉장고에서 세탁건조기로 이동하며 신혼부부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삼성전자는 가사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AI 기술을 앞세운 신제품 출시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려 했습니다.
현황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강남에서 2026 년형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를 출시했습니다. 임성택 한국총괄 부사장은 신혼부부 구매자 10 쌍 중 6 쌍 이상이 이 제품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제품은 세탁과 건조를 69 분 만에 완료하는 열교환기 시스템과 고도화된 인공지능 (AI)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흐름 기존의 단순 세탁·건조 기능 중심에서 AI 와 열교환기 혁신을 결합한 초고속 처리 방식으로 시장 전략이 전환되었습니다.
전망 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25 년 기준 전년 대비 40% 성장한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신혼부부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