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상 첫 9천선 돌파, 미-이란 종전 MOU 서명 임박
2026-06-18T20:42 기준 · 155건 분석 · 11개 테마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 비중 확대 및 반도체 호재에 힘입어 코스피가 장중과 종가 기준 모두 사상 처음으로 9,063.84포인트를 기록하며 역사적인 고점을 형성했습니다. 국제 정세에서는 트럼프 행정부와 이란이 핵 금지 등을 골자로 한 총 14개 조항의 MOU(양해각서)에 합의했으며, 오는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공식 서명이 예정되어 있어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면제 등 해상 물류 정상화가 기대됩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참여 및 유럽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여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 교역 확대를 위한 후속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주시 포인트
- 19일(내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진행될 미-이란 종전 MOU 공식 서명식
- SK하이닉스의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E) 12단 샘플 공급 본격화에 따른 반도체 업종 동향
- 국회 국정조사특위의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건 진상규명 절차 진행 상황
리스크
- 코스피 지수 상승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특정 종목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어, 이 두 기업의 실적 부진 시 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급증할 수 있음
- 중국 측의 공식 입장이 명확히 표명되지 않을 경우, 북핵 묵인설 확산으로 인한 한중 외교 마찰이 고착화되고 한반도 비핵화 협상이 난항을 겪을 가능성 존재
기회
- 미-이란 MOU 체결로 호르무즈 해협(전 세계 원유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 통행료 면제 기간 중 해상 물류 정상화가 이루어지면 에너지 및 운송 관련 산업에 긍정적 영향
-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차세대 AI 메모리(HBM4E) 경쟁 가속화로 국내 반도체 생태계 기술 격차 해소와 물량 확보가 진전될 경우, 관련 업종의 투자 심리와 주가에 지속적인 상승 동력 제공
美-이란 종전 MOU 공개 및 핵심 조건 분석
배경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의 핵 개발 중단과 호르무즈 해협(전 세계 원유 20%가 통과하는 핵심 수송로) 통행료 문제 등 양국 간 극한 대립을 해소하기 위해 종전 협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전문을 공식적으로 공개했습니다.
현황 트럼프 행정부는 총 14개 조항으로 구성된 MOU를 발표했으며, 서명은 오는 19일 스위스 뷔르겐슈토크에서 진행됩니다. 주요 조건으로는 이란의 핵무기 획득 및 개발 금지와 고농축 우라늄 현장 희석 처리가 포함되었으며,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면제는 단 60일간만 적용되는 것으로 명시되었습니다.
흐름 과거 초안 단계에서는 일부 동결 자산 해제 등이 논의되었으나, 최종 MOU에는 이스라엘의 레바논 군사 행동 중단 요구와 같은 추가적인 안보 조항이 포함되며 협상 결과가 구체화되었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를 이행 조건으로 확인했습니다.
전망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 전인 17일 이스라엘에 MOU 사본을 보내는 등 관련국과의(조정)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오는 19일 공식 서명을 기점으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완화되고,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면제 기간 동안 해상 물류 정상화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한국 영향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 수송로 안정화는 한국 경제의 핵심인 에너지 수입 가격 변동성을 낮추고, 중동 지역 교민 안전 및 방산·건설 기업의 재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글로벌 유가 안정은 한국의 물가 상승 압력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코스피 사상 첫 9천선 돌파
배경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주가의 급등이 코스피 지수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두 기업의 시가총액 비중이 전체 시장의 40%를 넘어설 정도로 영향력이 커졌습니다.
현황 코스피는 18일 종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9,063.84포인트를 기록하며 2.25% 상승했습니다. KRX SK하이닉스 TR 지수는 전일 대비 6.51% 뛰었고,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랠리가 이어졌습니다.
흐름 코스피는 장중 사상 첫 8,800선을 돌파했던 이전 기록을 넘어선 후, 최종적으로 9,000선을 처음으로 넘어서며 새로운 고점을 형성했습니다.
전망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시총 비중이 상승세에 따라 전체 코스피의 54%까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반도체 업종 중심의 지수 편중 현상이 더욱 심화될 것입니다.
北핵 묵인설 확산과 한중 외교 마찰
배경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북한을 방문하면서 비핵화 언급이 누락되었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보유 지위 불퇴를 강조했습니다. 이로 인해 북한의 사실상 핵보유국 인정 설이 빠르게 퍼졌습니다.
현황 정부는 18일 외교부를 통해 중국 측에 북핵 묵인설 확산 상황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남진 외교부 동북·중앙아시아 국장이 직접 이 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흐름 시진핑 방북 직전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압박 요구에서, 시진핑의 비핵화 언급 부재로 인해 북핵 묵인설이 확산되었고, 한국 정부는 이를 외교적으로 차단하려 했습니다.
전망 중국 측의 공식 입장이 명확히 표명되지 않는 한, 국제 사회에서의 북한 핵 보유 사실상 인정 흐름은 고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향후 한반도 비핵화 협상의 난항을 예고합니다.
워시 체제 매파 전환
배경 케빈 워시가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에 취임하며 통화정책 기조가 변화했습니다. 그는 인플레 억제 및 중앙은행 개혁을 강조해 시장 기대를 재편했습니다.
현황 17일 열린 첫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는 연 3.50~3.75%로 동결됐습니다. 워시 의장 체제 하에서 위원 절반이 '연내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정책 방향성을 명확히 했습니다.
흐름 기존의 인하 기대에서 연내 인상 가능성으로 정책 기조가 급전환되었습니다.
전망 위원들의 매파적 발언과 물가 지표에 따라 10월 이후 기준금리가 인상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영향 미 금리 인상 기대는 원화 약세와 자본 유출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결정에도 제약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이 대통령 유럽 순방 종료 및 G7 성과
배경 이재명 대통령은 국익 중심의 실용 외교를 추진하며 주요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9박 10일간의순방 일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순방은 한국 위상 제고와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책적 목표 하에 이루어졌습니다.
현황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공항을 통해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그는 G7 정상회의에서 총 8건 중 7건의 결과문에 동참했으며, 김혜경 여사는 배우자들과 AI 시대 아동 보호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흐름 이 대통령은 지난 6월 벨기에와 이탈리아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 순방을 통해 유럽 외교망을 확장하고 G7 다자간 협력 체계에 적극 참여하는 방향으로 외교 행보를 구체화했습니다.
전망 이 대통령은 귀국 후 국민 체감형 변화를 목표로 한 정책 발표를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국익 중심 실용 외교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민간 교역 및 투자 유치를 위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취할 것입니다.
SK하이닉스 HBM4E 공급 개시
배경 AI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인 HBM 시장의 차세대 표준으로 HBM4E가 부상하며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기술 경쟁이 치열해졌습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 등 핵심 고객사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7세대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습니다.
현황 SK하이닉스가 18일 차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E) 12단 샘플 공급을 시작했습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약 9만원 상승한 시간 기준 신고가인 263만원을 돌파하며 장 초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흐름 삼성전자가 지난달 HBM4E 12단 샘플 공급을 밝힌 데 이어, SK하이닉스가 추가로 공급에 나서며 양사의 차세대 AI 메모리 경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전망 양사 간의 기술 격차 해소와 물량 확보 경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관련 업종의 투자 심리와 주가 변동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신규 원전 부지 영덕·기장 확정
배경 정부는 10여 년 만의 신규 원전 건설을 위해 대형원전과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SMR) 후보지를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북 울주군, 경주시와 함께 경쟁했던 지역들이 탈락하며 최종 입지가 결정되었습니다.
현황 정부는 17일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 부지로 경북 영덕군을, 국내 첫 SMR 1호 기지 후보로 부산 기장군을 확정했습니다. 영덕에는 1.4GW급 발전소 2기가, 기장에는 0.7GW(메가와트)급 i-SMR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흐름 경쟁 구도에서 최종 입지가 결정된 상태에서 환경영향평가와 인허가 등 '7년 대장정'의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전망 한수원은 2035년까지 i-SMR을 완공할 계획이며, 고리원전 유휴 부지를 활용한 추가 사업도 병행될 예정입니다. 대형 원전의 경우 향후 확장 가능성을 열어두기 위해 추가 입지 확보 논의가 이어질 것입니다.
투표용지 부족 국조 통과
배경 6·3 지방선거 당시 투표용지 부족 사태로 국민 참정권이 침해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앙선관위의 책임 규명과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현황 국회는 18일 본회의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조사 계획서를 가결했습니다. 재석 251명 중 찬성 250명, 반대 1명으로 의결되었으며, 국정조사는 이날부터 45일간 진행됩니다.
흐름 국정조사 추진 논의가 구체화되어 국회 본회의 통과라는 제도적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여야의 압도적인 찬성으로 선관위에 대한 본격적인 진상규명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전망 특위는 8월 1일까지 중앙선관위의 조사와 증인 심문을 통해 사건의 전말을 규명할 예정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선거관리 시스템 개선 방안이 마련될 것입니다.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배경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전 국민 창업 경진 대회 '모두의 창업'에서 1차 합격자 선정 과정 중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다수의 참가자가 제출한 아이디어 요약 및 연락처 정보가 외부로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황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1차 합격자 5,000명의 이메일 주소 등 일부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정보에는 참가자의 아이디어 요약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사후 재발 방지 대책을 총력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흐름 6만 명 이상의 지원자를 기록하며 역대 최다 규모를 달성했던 본 대회가, 심사 과정의 보안 관리 소홀로 인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라는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망 중소벤처기업부는 긴급 보안 점검을 완료한 후 재발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부 주관 공모전의 데이터 보호 기준을 강화하고 심사 절차를 보완할 것입니다.
올림픽공원 가스 유출 사고
배경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 건물에서 도시가스가 누출되어 폭발 위험이 발생한 사건입니다. 소방당국이 긴급 대응하여 인명 피해를 방지했습니다.
현황 18일 오후 2시 46분께 유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약 130명이 대피하고 양방향 도로가 통제되었습니다. 가스 차단 작업은 약 1시간 만에 완료되어 현재는 정상화되었고 인명 피해는 없습니다.
흐름 초기 폭발 우려로 인한 긴급 대피 및 교통 통제 상태에서, 약 1시간 후 가스 공급이 차단되며 안전 상황이 확보되었습니다.
전망 소방당국은 추가적인 잔류 가스 확인을 위해 현장 검증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근 건물 주민들의 귀가가 허용되면 일상 생활은 정상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넥써쓰 390억 증자 SK스퀘어 참여
배경 코스닥 상장사 넥써쓰가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등 약 390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습니다. 이는 기업의 자본 확충 및 전략적 투자를 위한 재무 조치입니다.
현황 넥써쓰는 SK스퀘어 주식회사 등에 신주를 배정하는 방식으로 증자를 진행합니다. 공시일 기준 약 390억원 규모의 자금이 조달되며, 특정 기관투자자나 파트너사가 참여했습니다.
흐름 기존의 일반 공모 방식에서 전략적 투자 유치를 위한 제3자배정으로 자본조달 방식을 전환하여 운영 자금과 시설 투자를 강화합니다.
전망 신주 발행으로 인해 기존 주주의 지분 희석 효과가 발생하며, SK스퀘어 등 신규 참여사의 경영 참여 여부가 향후 지배구조 변화의 핵심 변수가 됩니다.